24일 심재철 국회의원실,6·25전쟁납북인사가족협의회 기자회견

심재철 의원(안양시동안구을)실과 6·25전쟁납북인사가족협의회(이사장 이미일)는 24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송갑석의원이 발의한 ‘전시납북자’를 ‘전시실종자’로 수정하는 법안 철회를 촉구했다.

송갑석 의원은 최근 북한 측이 강한 거부감을 보이고 있다는 이유로 ‘전시납북자’를 ‘전시실종자’로 변경하는 ‘6·25전쟁 납북피해 진상규명 및 납북피해자 명예회복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안’을 발의했다.

이에 납북피해가족과 국민들의 공분(公憤)을 불러일으키는 등 적잖은 사회적 논란을 야기시켰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송 의원과 더불어민주당은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심재철 의원실과 6·25전쟁납북인사가족회는 "관련법안 철회, 송갑석 의원 사죄 및 사퇴를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국회=권병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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