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사각지대 저소득층에 200포 전달

목포시 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백종욱)는 최근 추석을 맞아 복지사각지대 저소득층 등에게 사랑의 쌀을 전달했다.

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위원들의 후원금으로 독거노인,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 제도 밖의 형편이 어려운 이웃 200세대에 쌀 10KG 200포(시가 520만원)를 지원했다.

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불우이웃에게 힘을 전하고자 하는 주민의 모임으로 지난 2005년 5월부터 운영되고 있다.

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해마다 명절에 쌀을 전달하는 것을 비롯해 관내 경로당과 아동센터 지원, 불우이웃 세대 집 수리, 극빈 소년소녀가장세대‧조손가족 발굴‧지원 등 지금까지 126회에 걸쳐 1억5천만원 상당을 지원하고 있다.

백종욱 원장은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소외 계층에 대한 관심과 후원이 우리 사회를 더 좋은 사회로 만들 것이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후원자를 발굴하고 나눔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목포=강신성 기자>

저작권자 © 대한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