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강신성 기자]제 56회 목포시민의 날 기념식이 1일 오전 10시 시민문화체육센터 대공연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기념식은 김종식 시장과 김휴환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시민, 출향인사, 역대 시민대상 수상자 등 1,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목포시립예술단의 식전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약 2시간 동안 진행됐다.

식전 축하공연은 목포시립예술단이 ‘평화, 풍요, 열정… 목포 새 희망이로소이다’라는 제목으로 영상과 음악, 춤, 노래 등을 통해 목포의 힘찬 도약을 스토리텔링해 표현했다.

시민헌장은 배광언 목포시민의날 행사추진위원장이 25만 시민을 대표해 낭독했다.

이후 김종식 시장의 기념사와 기관‧단체장의 축사, 목포시 우호도시와 자매도시로부터의 축하메시지 낭독이 이어졌으며, 참석자 전원의 시민의 노래 제창을 끝으로 마무리 됐다.

김종식 시장은 “전략 산업으로 수산식품, 신재생에너지, 해양관광산업을 활성화해 지속 가능한 경제적 기반을 마련하고, 서남권 경제통합을 성공시키는 등 옛 명성을 뛰어 넘는 새롭고 위대한 목포시대를 열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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