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성장 동력산업 그린 IT 등 녹색성장 테마단지조성 추진 -

경상북도(김관용 도지사)는 23일 구미 한국산업단지공단 중부지역본부에서 김성조 한나라당 국회의원 주최로 열리는 구미국가1산업단지 리모델링을 통한 경쟁력 강화 토론회를 통하여 구미국가  1산업단지의 구조 고도화 사업을 적극 추진 할 예정이다.


구미 1국가산업단지는1969년 1월에 착공되어 1973년에 완공된 국가산업단지이며 입주업체 578개중 가동중이 499개업체, 준비중이 72, 휴폐업이 7개업체로 86만㎡의 대규모 유휴부지로 방치된 상태이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지난 4월29일 제12차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시, 수요자 중심의 산업단지 공급․관리, 기업 중심의 노후 산업단지 구조고도화 촉진, 관리지원방식의 선진화를 골자로하는「산업단지 리모델링 및 관리시스템 개선방안」발표 후 처음 열리는 토론회이다.


이에 우리도에서는 개선방안 발표 후 노후 산단 리모델링, 산단 관리제도 개선 등 정책과제에 대한 관심도 집중, 구미산단 구조 고도화 필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구미국가산업단지 리모델링 방향을 저탄소 녹색성장의 국가정책의 기본방향의 일치로 신성장 동력  산업인 그린 IT 등 녹색성장 테마단지조성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69년 산업단지 지정이후 생산설비 및 지원시설 등의 노후화 및 주력 업종이었던 섬유업종 등의 사양화로 증가된 휴․폐업공장을 매입, 단계별 소 필지화를 통한


R&D센터 건립 등 향후 경북도가 지식정보화산업으로 나아가는데  있어 중요한 본보기가 되도록 할 예정이다.


김관용 도지사는 “『산업단지 리모델링 및 관리시스템 개선』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될 수 있도록 지식경제부의 배려를 특별히 부탁하고 녹색  성장시대를 선도하는 공단으로서 새로운 도약의 계기가 될 것으로 확신하며 경북은 구미를 보면서 발전의 희망을 찾을 수밖에 없다”고 강조하였다. <신행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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