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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의 나라’,日토부박물관 국내외 관광객 ‘손짓’
<1898년 영국에서 생산된 첫 증기기관차가 원형 그대로 보관,전시되고 있다.>
<토부에서 개발한 버스 모습>

[도쿄(일본)=권병창 기자]수범기업 토부철도(東武鐵道会社)는 일본의 간토지방에 노선을 갖고 있는 민간 전철회사이다.

일본의 대규모 사철중 하나이며, 후요그룹에 속한다. 보통 도부(토부,TOBU)로 줄여 부른다.

도쿄도, 사이타마현, 지바현, 도치기현, 군마현의 1도4현 노선에서 여객수송과 관련 철도사업을 하고 있다.

‘아사쿠사’역을 기점으로 하는 도부 이세사키 선(이세사키 선, 닛코 선 등) 계통과 이케부쿠로 역을 기점으로 하는 토부도조 선(도조 본선 및 오고세 선) 계통으로 나뉜다.

<퇴역 기관사가 근무 당시의 멋진 포즈를 선보이고 있다.>

영업 거리는 모두 463.3km로, 간토 지방의 사철 회사 중에서 총 영업거리가 가장 길며, 일본 전체에서도 긴키 닛폰철도 다음으로 길다.

대중교통, 유통, 호텔, 주택, 레저 등의 관련 회사들로 구성되는 토부(TOBU)그룹의 주요 산업이기도 한다.

토부철도박물관에는 하루 6번씩 시연하는 증기기관차의 시뮬레이션과 디오라마(Diorama)는 자라나는 꿈나무들의 인기를 얻고 있다.

1898년 토부철도는 당시 첫 생산에 들어갔으며, 12개의 차량이 운용됐다는 토부측의 설명이다.

일본에서 자체 제작한 열차는 1924년도에 제작됐으며, 객차 안에는 나무로 된 바닥과 벽면, 그리고 전등이 설치돼 있다.

<어린이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아사쿠사역사 내 디오라마>

당시 정원은 92명에 달했으며, 신분이 낮은 계층은 아예 탑승을 제한했던 것으로 알려진다.

토부철도는 1910년 명치 43년에 시작해 1923년 소화 5년을 뒤로 1930년대 이후 점진적인 발전상을 일궈냈다.

‘철도의 나라’, 일본내 전통의 토부철도는 72개 철도회사를 운영, 장족의 발전을 거듭 하고 있다.

토부철도의 현 직원은 3,477명에 이른다. 필자가 찾은 23일 오후 4시께는 때마침 시연행사를 선보였다.

검은 고철덩이이던 영국산 증기기관차는 서서히 숨가쁜 금속음을 내며 수십개의 커다란 바퀴와 함께 기적소리 또한 생동감 넘치는 타임머신을 타고 옛 철도문화를 만끽했다.

70대는 들어봄직한 나이든 기관사의 포스는 1898년 그 당시로 거슬러 올라가는 아련한 추억마저 되새겼다.

한편,이날 한국의 언론사 7개사(연합뉴스, 동아일보,한국일보,세계일보,경향신문,매일신문,일본관광신문,대한일보)에 대한 팸투어는 도치기현청과 가와고에시청의 무료 초청으로 23일부터 오는 26일까지 3박4일간 진행된다. 

대한일보  webmaster@daeha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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