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자도생의 시대서 찾은 환대와 공존의 길’

하동도서관,공존의 길 비교와 상생

[하동=한문협 기자]하동도서관(관장 표두찬)은 오는 24일 오후 3시 도서관 3층 시청각실에서 ‘책, 사람을 읽다’ 제9장으로 동양철학자 신정근 교수를 초청해 ‘각자도생의 시대에서 찾은 환대와 공존의 길­비교 No, 상생 Yes’라는 주제로 강연을 실시한다.

이번 강연에서는 서울대학교에서 동서철학을 공부한 신정근 교수와 함께 ‘이 시대는 왜 사람들을 경쟁과 갈등으로 내모는가?

당신은 환대하는 삶을 살고 있는가?’라는 물음을 제시하고, 그 해답을 차별과 배제를 거부한 노자의 상상력 속에서 함께 찾아본다.

지난 4월부터 시작된 ‘책, 사람을 읽다’는 저자의 책을 함께 돌려 읽고, 집필자를 초청해 강연을 듣는 프로그램으로, 이번 강좌를 마지막으로 올해는 막을 내리고, 지역민의 성원에 힘입어 내년에도 계속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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