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원장 박창수․부위원장 문상수 의원 선출

[목포=강신성 기자]목포시의회(김휴환 의장)는 최근 제343회 제2차 정례회 2차 본회의를 열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에는 4선 출신의 박창수<사진> 의원이, 부위원장에는 문상수 의원이 선출됐다.

위원으로는 김근재, 이재용, 백동규, 김수미, 김 훈, 김양규, 장송지, 최홍림, 김관호, 문차복 의원이 선임됐다.

이번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8일부터 29일까지 2018년도 제3회 추경예산안을 심사하고 12월 7일부터 13일까지 2019년도 본예산을 심사하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특히, 내년도 본예산 심사는 침체된 목포 지역경제를 살릴 수 있는 일자리 창출 예산과 서민경제 활성화에 무게를 둔 민생현안 예산을 면밀히 검토할 계획이다.

위원장을 맡은 박창수 의원은 “상임위원회에서 결정된 사항을 존중하고, 선심성이나 불요불급한 예산이 아닌지 등을 면밀히 점검하여, 시민의 피와 땀이 어린 소중한 세금이 낭비되지 않도록 심도 있게 심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3회 추경예산은 2회 추경 7,891억원보다 214억원(2.71%)이 증가한 8,105억원으로 편성됐다.

내년도 예산안 총 규모는 8,689억원(일반회계 7,855억원, 특별회계 834억원)으로 2018년도 본예산보다 총 1,980억원이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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