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강신성 기자]9일 오전 8시21분께 여수시 종화동 한 조선소 앞 해상에서 김모(23·여)씨 등 2명이 익사체로 발견했다.

당시 신고자들은 해상에 사람으로 추정되는 검은색 물체가 보인다며 관할 해경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경은 경비정 등을 동원해 여성들의 시신을 수습한 뒤 지문감식 등을 통해 사체의 신원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CCTV와 목격자, 유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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