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민우대표,로봇세척 사업 등 친환경 업체 확장

<북한 이탈주민들이 대한민국에 정착해 열심히 살아가는 모습을 송출키 위해 모방송국에서 정민우 전 중대장이 로봇세척을 작업하는 장면을 촬영하는 도중 박형양 이사장이 방문하는 모습>

[권병창 기자]북한 이탈자와 다문화 가정의 생활안정 및 문화순화가 어우러진 삶의 정착을 꾀하며, 안정궤도로 진입,화제가 되고 있다.

21일 오전 세종시 나성로 41 소재 하해빌딩 7층 나성스크린골프장에서 실시된 양사의 일자리 창출사업은 쾌적한 청소사업 등 사세확장에 순항을 예고했다.

화제의 시스템냉난방로봇협동조합의 박형양이사장은 현재 (사)민주평화노인회 경기총회 사무총장을 겸직하며, 사회공헌(CSR)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사)민주평화노인회는 100세 시대로 접어들며 일하고자 하는 어르신들의 일자리 마련과 삶의 경험 또는 지식의 재능기부로 공익사업과 소외계층 노인의 복지지원을 위해 출범했다.

<박형양(사진 오른쪽)이사장과 정진우 대표>
박형양 이사장과 정진우대표, 관계자가 함께 자리를 함께 했다>

2018년 행정부 소관의 비영리 공익법인으로 설립허가를 득한 단체로 김승균 이사장과 김혜련사무총장이 전국의 조직과 노인회 발전을 위해 중책을 수행, 이목을 끌고 있다.

양측은 앞서 늘어나는 탈북자와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대한민국에서의 안정된 생활정착은 물론 문화정서의 순화를 위해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한국에서의 체험과 일반 교육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세종시에서 실시된 건물청소 사업은 지난 2013년 북한에서 대한민국으로 삶의 터전을 새롭게 마련한 북한이탈주민인 (주)청소중대장의 정민우대표와 협업을 뒤로 안정된 한국 생활에 함께키로 했다.

한편, 북한에서 군 중대장으로 지낸 정민우 대표는 인기프로 채널A '이제는 만나러 갑니다(이만갑)'에서 고정 출연하며, 적잖은 반향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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