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병창 기자]현직 국가정보원 직원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긴급 수사에 착수했다.

용인서부경찰서는 6일 오후 1시24분께 국가정보원 직원 김모씨(44)가 수지구 보정동의 한 공터에서 숨진 채 발견, 수사에 나섰다.

경찰은 이날 휴대전화의 위치추적(GPS) 등을 통해 9시간만에 김씨 집 인근에서 그가 자신의 차량에서 숨져있는 상태로 발견했다. 

발견당시 차량에서는 숨진 김씨의 유서도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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