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와 공동주최, SBC중소기업진흥공단 주관

<최종환파주시장과 박정의원-윤후덕의원, 이상직중소기업진흥공단(SBC) 이사장,김경일-오지혜도의원 등이 화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최종환시장,박정-윤후덕의원,이상직공단 이사장 등 400여명 참석

[파주=권병창 기자]파주지역의 중소기업 육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골자로 ‘2019년 중소기업 지원정책 설명회 및 현장상담회’가 대성황을 이뤘다.

22일 오후 파주시 문산행복센터 대공연장에서 열린 사업설명회와 현장상담회에는 최종환파주시장,박정-윤후덕국회의원과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상직이사장, 김경일-오지혜도의원,목진혁시의원,권인욱파주상공회의소 회장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사업 및 현장설명회는 중소기업 지원정책의 활용도 제고를 통한 파주지역에서 성업중인 중소기업 육성과 지역경제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최종환<사진> 파주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파주시에서 기업을 하는 기업인들은 많은 걱정을 하고 있다”며 “윤후덕의원과 박정의원이 나서 현장 상담회를 마련해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최 시장은 “관내에는 4,300여 개의 기업을 중심으로 일자리 창출과 세수증대, 소비증진에 크게 기여하며, 올해는 잘 헤쳐나가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는 이어 “벤처기업과 파주시도 노력을 기울여 디자인 연구개발(R&D)과 해외시장 개척단에 세제지원을 통해 부담금 지원은 물론 경영환경기업을 지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최 시장은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중소기업의 지원정책을 총망라해 기업상담을 통해 어려운 점을 해소하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윤후덕<사진> 의원은 축사에서 “우리가 함께하면 극복할 수 있다. 중앙 차원에서 새로운 경제팀을 속도조절하고 있다”고 전했다.

윤 의원은 “온도차를 느낄 것”이라며 “중소기업이 기업을 경영하는데 애로사항을 함께 풀어내고 이야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같은 지원시책을 잘 몰라 한꺼번에 기업이 필요한 것이 무엇인가, 시간을 들여 열정을 갖고 들어봐 달라”고 주문했다.

윤 의원은 “(기업이)새해들어서는 매출이 두 세배로 늘어나길 바란다”고 덕담을 전했다.

박정<사진> 의원 역시 축사를 통해 “파주경제의 4차 산업을 진단하면, 경기불황이란 점 잘 알고 있다. 정부가 관련 지원방안도 대폭 늘려가고 있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정책과 현장의 괴리감을 좋게 발전시키기 위해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면서 “가능한 유익한 정보를 챙겨 가달라”고 강조했다.

그는 “기업의 확대 노력을 뒤로 중소기업청벤처기업처로 승격됐으며, 중소기업의 혁신적인 성장을 통해 앞으로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역설했다.

박 의원은 올들어 3년째 결과가 좋다는 말을 들었다면서 일터가 중소기업으로 발전하고 중소기업은 대기업에 이어 글로벌 기업으로 (신화창조로)성장하길 바란다”고 기원했다.

각 기관별 2019년도 사업설명회 및 현장상담회는 주최 윤후덕-박정 국회의원, 파주시 공동주최, 중소기업진흥공단, 파주상공회의소 공동주관, 중소벤처기업부 후원으로 개최됐다.

이상직<사진> 이사장은 축사를 통해,"중진공은 공공기관 중 유일하게 평화자동차와 안동대마방직 등 북한 내륙지역 진출기업에 대한 지원 경험을 갖고 있다"고 상기했다.

그는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에 발맞춰 중소벤처기업이 남북경협을 선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이사장은 "파주는 '파중적지'의 전진기지로 개성공단에 대한 정체 현상이 풀리면 개성과 평양으로 이어지는 95% 가량의 언어와 소통이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전략적인 북방기지로 개성공단의 경우 생산성과 원가절감은 물론 지리적 경험적으로 대북정책에 대한 정부의 가이드 라인이 풀리면, 평양과기대와 연길을 중심으로 IT(정보통신)사업과 금융계에 고급 인재들이 많아 협력사업 추진을 시사했다.

이를 토대로 파주의 중소기업과 벤처기업은 미국이 개방형 오픈으로 변화되면, 파주는 곧 '파중적지'가 될 것이라고 거듭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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