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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글벗문학상…국순정시인 ‘결혼축시’ 1위 영예파주시 운정호수공원 에코토리움서 시화전

<당선작으로 선정된 뒤 축하 꽃다발을 품에 안고 포즈를 취한 국순정시인>

[파주=이계정 기자]주옥같은 시심과 아름다운 글로 행복한 세상을 꿈꾸는 '글벗문학회'(회장 최봉희)는 파주시 운정호수공원 내에 자리잡은 에코토리움에서 사흘동안 시화전을 선보였다.

전국 각지 24명의 작가가 37개 작품을 출품후 한겨울 전시관을 찾은 관람객들의 마음을 녹여주며 훈훈한 미담이 됐다.

25일에는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2019 글벗문학회 동인지 ‘바람의 운명’ 시화전 작품집 ‘내마음의 꽃길’ 출판기념회와 글벗문학상 시상식을 가졌다.

개인시집 ‘숨 같은 사람’ 등 꾸준한 창작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국순정 시인이 결혼하는 딸을 위해 지은 ‘결혼축시’가 1위의 영예를 안았다.

국순정 시인은 “온라인 동호회 회원들로부터 인정받은 뜻깊은 상이라 생각 한다. 더많은 활동으로 보답할 것”이라며 소감을 대신했다.

최 회장은 “2007년 계간글벗 창간후 2011년 겨울호인 7호 발간이후 우여곡절 끝에 올해 8호를 출간하게된 것에 소감이 남다르다”고 반겼다.

그는“300여 글벗 가족들이 전국에 분포된 만큼 앞으로 더많은 소통과 교류를 위해 문학관을 마련하고, 회원 처우에도 더 좋은 길을 모색할 것”이란 포부를 밝혔다.

시화전을 찾은 박주연(파주시·25)학생은 “누구나 쉽게 찾을 수 있는 호수공원에서 시화전이 열려서 너무 좋았다. 학창시절 끄적였던 추억도 떠오르고, 시를 읽으면 마음이 차분해지고 행복해지곤 했다. 매일 운동 오는 곳인데 긴시간 머물 수 없어 몇 개 작품을 차례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호수공원안에서 멋진 작품들을 볼 수 있어 좋았는데, 전시가 끝난다니 마치기 전에 한편이라도 더 눈과 마음에 담고 싶다”고 아쉬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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