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정 기자]46만 파주시민의 숙원인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 운정~동탄 전 구간은 1일 평균 100회 가량 운행될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수도권광역급행철도 A노선(운정~동탄 80km, 이하 ‘A노선) 운행 계획에 대해, 10일 국토교통부가 파주~수서 구간은 하루 평균 120회, 수서~동탄 구간은 절반 수준인 60회 정도만 다니는 것으로 잠정 결론을 내렸다는 것은 사실과 다르며, 논의된 바도 없다고 전했다.

국토교통부 철도건설과의 임종일 과장은 “A노선은 통근 등 광역통행을 빠르고 편리하게 하려는 사업으로서, 민간투자사업 실시협약을 체결(‘18.12)하면서, 전구간 1일 100회 이상(편도)의 광역급행열차 운행계획을 확정했다"고 말했다.

고속열차와 광역급행 열차가 공용하게 되는 수서~동탄 구간은 평택~오송 고속철도 2복선화 시 고속열차 증편에 대비해 여유 선로용량을 충분히 확보(고속열차 현 60회/1일→최대 101회/일)했다.

해당 구간을 운행하는 고속열차 횟수는 평택~오송 고속철도 2복선화 사업 기본계획 및 열차운행 계획 수립 등을 통해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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