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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톤연맹+청목평화동지회+中신저휘, 평화마라톤 MOU체결(사)일천만 이산가족위,"남북 체육교류 통해 긴장완화 '청신호'"
<2019평화통일마라톤 축제 추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화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장만순일천만 이산가족위원회 위원장,이동안청목평화동지회장, 허운걸신저휘 대표>
<사진 왼쪽부터 장만순위원장, 이동안청목동지회장, 윤찬기한국마라톤연맹 대표가 잠시 포즈를 취했다.>

[권병창 기자]현역 군시절 특수임무(HID)를 수행했던 (사)청목평화동지회(회장 이동안)와 국내 유수 한국마라톤연맹(대표 윤찬기)이 분단된 한반도의 평화통일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17일 오후 서울시 용산구 소재 (사)청목평화동지회(총재 한상용) 3층 회의실에 열린 다자간 업무협약(MOU) 체결식에는 청목평화동지회와 마라톤연맹, 中신저휘(대표 허운걸),(사)일천만 이산가족위원회(위원장 장만순), 국회출입기자협회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 자리를 빛냈다.

이날 업무제휴에는 윤찬기대표가 업무협약에 앞서 마라톤 코스에 대한 사전 브리핑과 연중 450여개 마라톤대회 가운데 유일하게 제2자유로를 첫 질주하는 프로젝트를 설명했다.

장소는 평화의 길목, 파주 '임진각'을 주무대로 개최할 예정으로, 행사에 따른 협의 등은 청목평화동지회와 일천만이산가족위원회에서 주요 절차를 수행키로 했다.

특히, 추진할 임진각-개성공단 주로 코스 예정은 제한적인 100여명을 풀코스에 출전키로 추진할 예정이다.

허운걸 사장은 "중요한 자리를 함께해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세계적인 규모의 러시아대회는 물론, 가장 중요하고 크게 생각하는 경기와 대회를 한국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허 사장은 "중국에서는 과거 교류가 있었으나 사드 문제로 소강상태이지만, 앞으로 평화무드가 찾아들면 많은 중국 선수들이 참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찬기 대표는 "평화마라톤이 개최된다면, 우리측이 중국과도 많은 선수들이 출전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청목평화동지회의 이동안 회장은 "우리가 1천만 이산가족 단체와 함께 한-중국에서 참가하는 국제마라톤 대회로 발전(성사)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과거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쳐 일했던 만큼, 이제는 국가를 위해 좋은 일을 해보자 평화마라톤 축제를 추진하겠다"고 역설했다.

또한, 장만순(경제학 박사) 위원장은 "임진각에서 출발해 북한의 개성을 오가는 평화마라톤에 긍정적인 생각아래 1천만 이산가족이 참여하는 대회는 물론, 전세계적이나 우리나라의 마음이 한데모아지는 마라톤 대회가 됐으면 한다"고 기대했다.

그는 이어 "단순한 우리끼리의 행사가 아닌 통일부의 장-차관 역시 긍정적인 호평을 얻고 있다"며 "남북한 양측이 합의를 이루면 훌륭한 평화통일 대회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미국 제35대 대통령이던 존 F,케네디가 출범시킨 세계평화봉사단 한국 임원진과 고향을 생각하면 아직도 눈물이 난다는 실향민 손만석(사/젊은농촌살리기운동본부 중앙사업본부장)청목평화동지회 부회장은 짧은 인사말을 전하며 눈물샘을 자극했다.

한편, 평화마라톤대회 추진에 따른 참석인사는 백우현청목평화동지회 부회장, 동지회의 임종주사업총괄단장, 삼부도시개발 홍룡상임이사,마라톤연맹 김동미홍보이사 등 20여명이 배석, 정보교류 및 돈독한 우의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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