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승용 국회 부의장이 기자회견에 앞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황순경 여순사건여수유족회장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국회=권병창 기자/여수=강신성 기자]암울했던 1948년대 점철된 여순사건의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국회 기자회견이 열렸다.

20일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여순사건 전남동부지역 유족협의회'는 국회 정론관에서 관련 기자회견을 갖고 제반설명을 강조했다.

이날 기자회견은 주승용 부의장의 소개발언에 이어 정영기유족협의회장, 박찬근광양유족회장, 황순경여수유족회장,정병철순천유족회장,박성태보성유족회장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회견은 주승용 부의장의 격려사에 이어 순천유족회의 유례량이사의 호소문 낭독, 서울유족회장 이상철 유족의 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저작권자 © 대한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