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학생시민 등 대상으로 11월까지 매주

[진주=조재호 기자] 진주시는 진주성 역사 바로알기 체험학습의 일환으로 진주성 문화에 대한 현장탐방, 역사 바로알기를 위한 교육 등 역사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에 따르면 진주성 역사탐방 프로그램은 3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하며 참여대상은 유치원, 초등학생, 중·고교생, 일반시민, 공무원을 대상으로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반(10:00~12:00), 오후반(14:00~16:00)으로 매주 실시한다.

신청접수를 희망하는 학생은 각급학교에, 시민은 인터넷 접수 및 관할 읍면동에, 공무원은 담당부서에 일괄 신청하면 된다. 

초·중·고교학생 참여자는 1~2시간 봉사활동도 인정받을 수 있다.

진주성은 외적을 막기 위하여 삼국시대부터 조성된 성으로 천년고도 진주의 역사와 문화가 깃든 유서 깊은 곳이다.

탐방코스는 문화관광 해설사의 안내로 공북문, 김시민 동상, 임진대첩계사순의단 참배, 촉석루, 의기사, 의암, 국립진주박물관, 서장대, 창렬사 참배, 호국사, 북장대, 영남포정사 등으로 2시간 정도 소요된다.

기타 역사탐방프로그램에 관한 문의 사항은 진주성관리사업소(☏055-749-5171)로 연락하면 된다.

 

저작권자 © 대한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