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후덕의원이 22일 국회 본회의 제8차 대정부질문에서 이낙연총리에게 질문을 하고 있다.>

[국회=권병창 기자/사진=윤종대 기자] 더불어민주당 윤후덕(파주시갑) 의원은 22일 오후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367회 국회(임시회) 제8차 본회의 '교육·사회·문화분야'를 총망라해 이낙연 국무총리 등에게 대정부 질문을 했다. 

“GTX-A노선,전략환경영향평가 현지 주민사정 잘 반영해야”

윤후덕 의원은 “GTX-A노선은 2018년 12월27일 착공식을 개최하며 본격적인 공사를 눈앞에 두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현재 파주시 운정신도시는 연다산동 일대에 들어설 차량기지 위치를 놓고 주민들의 불만이 높다고 전했다.

윤 의원은 “당초 차량기지는 국토부 고시안이 환경부 전략영향평가 과정에서 법정보호조류의 먹이 섭식지 저촉을 최소화 등의 이유로 수정돼 차량기지 노선이 인근 아파트 단지를 일부 통과하는 실시 설계안으로 변경됐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윤 의원은 이어,“현지 주민들은 혹시라도 아파트 단지 지하를 통과하는 터널 구간에 안전상의 문제가 발생하지 않을까 크게 우려하고 있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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