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총사업비 95억원규모, 원예브랜드로 농가소득 증대 -

경상북도(김관용 도지사)는 그 동안 2010년 원예브랜드사업 유치를 위해 심혈을 기울려 노력한 가운데 농식품부가 지난 8월10일 실시한 현장평가에서 “지자체의 유치의지 강한점”, “브랜드경영체 자부담 능력 우수”, “종합처리장 부지 기확보” 등에서 좋은 점수를 받아 원예브랜드사업 유치 가능성이 높아졌다


원예브랜드 선정절차는 원예브랜드 사업을 신청한 시‧군을 대상으로 도 자체 심사‧평가를 거쳐 의성군브랜드 경영체를 중앙에 추천하였으며, 중앙에서는 지난 8월10일 현장평가에 이어 10월 발표평가를 거쳐 11월에 최종 선정 시‧군을 확정할 계획이다.


원예브랜드 유치 효과 원예브랜드로 선정이 되면 국비 38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95억원(국비38, 지방비40, 기타17)을 3년 동안(‘10~’12)에 지원 받게 된다.


원예산업의 시장개방 확대, 대형유통업체 성장 등 유통환경변화에 대응하고 국제경쟁력을 갖춘 원예작물 브랜드 육성을 통하여 비용절감, 생산성 향상, 농가소득 증대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참고로 원예브랜드 사업은 DDA/FTA 등 시장개방에 대응하여 현행 경쟁력 열위에 있는 원예산업을 브랜드경영체를 통한 생산‧유통 구조를 개선, 국제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정부에서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행식 기자>

저작권자 © 대한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