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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5000년 숨결이 깃든 ‘용봉무중화’ 열광의 도가니1,000여 관광객 숨죽이며, 기와 예술공연 탄성절로

<한 순간의 실수도 용납없이 호흡을 함께하는 남자 무용수들의  역동적인 곡예가 탄성을 자아낸다.>
<몽환적인 공중공연을 열연하고 있는 한 무희가 블랙홀 속으로 빠져드는 착각을 느끼게 한다.>

[심천(중국)=권병창 기자] 반만년 역사속에 중국의 전통이 살아 숨쉬는 기와 예를 한편의 드라마같은 특별공연으로 승화시켜 감동의 물결을 빚어낸다.

중국 심천(Shenzhen,深圳)의 민속문화촌에는 매일같이 저녁 7시30분이면 대서사시 '용봉무중화' 공연이 개막되며 수천여 관객의 눈길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심지어, 수많은 관광객들이 연중이면 화제의 공연을 보기위해 심천에 오갈 정도로 중국의 자존심이 깃든 종합예술 공연으로 평가된다.


<수십여명의 무용수들이 동시에 아름다운 선율 속에 춤 동작을 선보이며 갈채를 받았다.>

<롤러스케이트를 타고 5명이 한몸같이 각종 곡예를 뽐내고 있다.>
<5인조로 이뤄진 무희들이 엎드린채 줄넘기를 하고 있다.>

1년 365일 쉬지 않고 펼쳐지는 화제의 공연은 중국의 5000년 역사를 농축시킨 무대로 익히 정평이 나있다.

2001년 1월1일부터 준비에 들어간이래 2003년 1월1일 첫 공연을 처녀무대에 올려 지금에 이른다.

줄잡아 180억대의 비용이 투입된 특별무대로 출연진만 무려 580여명인데다 1,200여 세트의 의상, 숫자로만 따져보아도 가히 메머드급 규모를 자랑한다.

관람석이 1,000여석을 훨씬 넘을 것으로 추산되지만, 빈자리를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인기를 얻고 있다.

공연에 출연하는 무희들은 중국 전통의 '예술학교'나 '모델학교' 출신으로 평균 나이는 15~20살로 꾸려진다.


<달무리를 배경으로 세련미를 더한 무희가 다양한 동작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현란한 춤사위를 선보이고 있는 8등신의 무희들>
<경음악을 타고 뿜어져 나오는 분수와 함께 고혹적인 모습을 드러낸 무용수는 이내 장내를 압도하는 박수갈채로 대미를 장식한다.>
<한국의 토마토디앤씨가 우수기업 대상 해외 워크샵에서 본격적인 공연에 앞서 관중석을 뒤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美와 기예, 어느 것 하나 흠잡을 수 없으리만치 1시간 남짓 눈길을 고정시키는 대공연은 중국의 저력이 고스란히 배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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