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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해경, 승선원 18명 표류하던 낚시어선 구조

추진기 손상으로 해상 표류 낚시어선 예인
[인천=엄평웅 기자]
인천해양경찰서는 승객 16명(선원 포함 승선원 18명)을 태우고 해상에서 낚시를 하다 추진기 손상으로 운항이 불가능해 표류하던 낚시어선을 구조했다.

인천해양경찰서는 28일 오전 6시24분께 문갑도(옹진군 소재) 인근 해상에서 스크루 손상으로 운항이 불가해 표류 중이라는 낚시어선 A호(7.93톤) 선장 이모씨(64)의 신고를 접수하고 구조세력을 급파했다.

현장에 도착한 경비함정(113정)은 낚시어선의 침수여부 등 안전상태를 확인한 후 승객 16명을 경비함정으로 옮겨 태우고, A호를 영흥도 인근해상까지 안전하게 예인해 B호(7.31톤, 낚시어선)에게 승객과 낚시어선을 인계했다.

영흥파출소 연안구조정의 안전관리 하에 A호는 10시5분께 영흥도 진두항에 안전하게 입항했으며, 승객들의 건강상태에 이상은 없다.

인천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저수심으로 진두항까지 예인할 수 없어 영흥도 인근해상 안전해역에서 B호에게 인계한 후 안전하게 입항조치 했다”고 말했다.

그는 “선장을 상대로 음주측정을 했으나 이상은 없었고, 스크루에 로프가 감기며 스크루 손상으로 운항이 불가능했던 것으로 추정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선장 이모씨는 이날 새벽 4시40분께 승객 16명을 태우고 영흥도 진두항을 출항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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