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한문협 기자]가수 차현<사진>이 UBC울산방송 '전국탑10가요쇼' 녹화방송을 성공리에 마쳤다.

차현은 지난해 11월 6일, 20일 울산 중구문화의전당 함월홀에서 열린 UBC 울산방송 '전국탑텐가요쇼'출연에 타이틀곡 ‘사랑의 스파이’를 선보이며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지난해이어 세 번째 '전국탑텐가요쇼' 녹화방송에 미남가수 차현이 등장, ‘사랑의 스파이’를 열창하자 방청객들은 열렬한 환호를 보내주었다. 

특히, 인순이, 신화, 유키스, 라붐 등 수많은 가수들의 안무를 담당했던 YJBaBa 팀의 화려한 무대 퍼포먼스는 눈앞에서 007스파이 영화를 보는 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키게 한다.

차현은 입에 차악 달라붙는 경쾌한 세미트로트 곡 ‘사랑의 스파이’는 SES ‘너를 사랑해’, UN의 ‘평생’ 컨츄리꼬꼬 ‘gimme gimme’와 장윤정, 조정민 등 다수의 히트곡을 작업한 최수정 작곡가의 곡으로 가수 차현 만의 상남자 매력을 뽐냈다.

이날 방송은 차현, 강진, 버드리, 유현상, 김양, 조영구, 주세훈, 소유미, 이우리, 김보천, 김송, 명진, 진정아 등이 출연했다.

방송 중 최고의 인지도를 갖고 있는 성인가요 프로그램인 '전국탑텐가요쇼'는 UBC 울산방송을 중심으로 한 민영 방송사들이 공동 투자해 전국민방 공동 제작한 프로그램이다. 

최고의 성인가요와 스타들로 꾸며지는 '전국탑텐가요쇼' 녹화방송은 본방 매주 토요일 10시 55분, 재방 매주 화요일 오후 7시에 전국 9개 민영방송에 동시에 방송되며, 다수의 케이블 TV를 통해 전국 방송된다.

한편, 가수 ‘차현’은 2010년 발라드 ‘비브라운’ 으로 데뷔, 3집 앨범을 낸 탄탄한 실력으로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빼어난 비쥬얼(visual)과 뛰어난 노래 실력을 가진 트로트 차현은 국민가수로 성장하고 있는 활발한 행보가 벌써부터 초미의 관심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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