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9개소 추가설치, 총 73개소 운영

시원하고 쾌적한 보행환경 제공
[진주=조재호 기자] 
진주시는 다가오는 무더운 여름철에 대비하여 교통섬, 횡단보도 주변 등에 ‘무더위 그늘막’ 39개소를 추가 설치했다.

시는 2017년에 그늘막 6개소를 시범 설치해 운영하였으며, 생활밀착형 행정으로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 2018년부터는 LH와 연계하여 28개소를 추가 설치했다.

올해에 39개소를 추가 설치하여, 무더위 그늘막 총 73개소를 “폭염대책기간”(5.15.~10.15.) 동안 시민의 안전과 건강을 위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도 활짝 펼쳐진 그늘막이 뜨거운 햇빛과 폭염으로부터 시민들을 안전하게 지켜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시민들에게 시원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제공해 시민의 안전과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폭염 특보 시 신속한 상황전파를 위한 긴급재난문자 및 안전 앱을 활용해 폭염 정보를 제공하거나 폭염대비 행동요령 홍보 및 캠페인 등을 통해 시민과 소통하고 공감키로 했다.

시는 시정방침 아래 시민들의 불편 해소를 최우선 과제로 삼아 폭염피해 최소화에 적극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 대한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