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협의회를 마치고 화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회=권병창 기자/신안=강신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신안지역위원회와 신안군은 27일 당정협의회를 개최한 가운데 국비사업 건의 및 군정 주요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신안군청 다목적실에서 열린 당정협의회는 박우량 군수, 서삼석 지역위원장, 김용배 군의장과 도의원, 군의원, 주요 당직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지역위원회와 군은 협의회를 통해 국비사업 건의 57건, 법령 등 개정 건의 16건에 대해 공동대응체계를 구축하여 적극 협력키로 했다.

또한, 신안갯벌 세계유산 등재, 사계절 꽃피는 1004섬 공원화 사업, 신안군 관공서 신축(경찰서, 소방서, 해양파출소), 신안 솔트·머드 웰니스센터 건립 등 지역의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방안도 모색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국비예산을 확보해 군정의 주요 현안이 속속 추진 될 수 있도록 당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서삼석 지역위원장은 "지역발전을 위해 당정이 합심하여 예산이 조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고, 신안군의 든든한 조력자가 되겠다."고 밝혔다.

신안군은 지속적으로 지역현안에 대해 당정간 다각적으로 협의하고 긴밀한 공조체계를 유지하면서 국비확보 등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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