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서울역 특설부스 경품 이벤트 등

[서울역=권병창 기자] ​日최북단 홋카이도 중앙에 자리한 아사히카와시가 인천-아사히카와공항 간 취항하는 대한항공 전세기편의 한국 내 홍보를 위한 특별 홍보전을 펼친다. 

홍보 이벤트는 2일 일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약 4시간에 걸쳐 서울역 지하 공항철도 환승통로 내에 특설 부스를 설치해 진행한다.

이벤트는 홋카이도 아사히카와시의 관광지 소개와 대한항공 신규 취항편 스케줄 등을 담은 홍보전단 등을 배부한다.  

행사장 위치는 서울메트로 1호선과 4호선 역 구내에서 공항철도 탑승장으로 향하는 환승통로 중간에 위치하며, 4호선 14번 출구에서 진입하면 찾기 편하다.

행사에는 니시카와 마사히토(西川将人) 아사히카와 시장이 참석해 직접 서울시민과 공항철도 이용객을 대상으로 아사히카와의 매력을 소개하는 시간도 마련한다.

니시카와 시장과의 게임을 통해 아사히카와의 전통주를 선물하는 가위바위보대회(11:00~), 아사히카와의 명과와 인형 등을 증정하는 퀴즈대회(12:00~) 등의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된다. 

또한, 현장 설문조사에 응답한 참가자 전원에게 라벤더 드라이 플라워와 아사히카와의 과자를 증정한다.

추첨을 통해 인천-아시히카와 간 대한항공 왕복 항공권(1매)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펼친다.

인천-아사히카와공항 간 대한항공 정기성 전세기편은 오는 10월26일까지 주 5회 스케줄로 취항한다.

취항지인 아사히카와는 일본 최고 인기 동물원인 아시히야마동물원이 위치한 것을 비롯, 라벤더로 유명한 후라노와도 인접해 홋카이도 동북부권 여행의 거점으로 자리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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