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한문협 기자] '대한민국의 알프스-하동'을 떠난 출향인들이 싱그러운 6월, 부산을 무대로 한마당 고향잔치를 펼쳤다.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재부산 하동군향우회' 행사는 윤상기하동군수 등 5,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다채롭게 개최됐다.

2일 향우회 행사에는 정홍원 전국무총리와 여상규 국회의원, 부산에서는 유재중 국회의원 등 4명의 국회의원이 참석,자리를 빛냈다.

또한, 윤상기하동군수와 동래구청장 등 단체장들이 참여했으며, 주요 인사들이 내빈으로 참여했다.

5,000여명의 하동군 항우회 행사에 참석한 가운데 재부 하동군 항우회가 성황리에 마쳤다.
 
한편, 부산시와 인근에 거주하는 하동군 항우회원은 줄잡아 25만여 출향인 등이 해마다 고향발전을 기원하고, 한마당 잔치로 친목을 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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