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상 의장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국회=권병창 기자] 국회미래연구원과 5개 정당정책연구원은 지속가능한 공동연구를 목적으로 손을 맞잡았다.

의회주의 국정 운영의 정책적 기반을 마련하고, 여야 협치에 기반한 국회 운영에 이바지하기 위해 국회미래연구원과 정당정책연구소가 초당파적 아젠다를 설정하고, 토론과 합의를 통한 대안을 모색키로 했다.

공동연구 추진 경과는 지난해 11,12월 국회미래연, 5개 정당정책연구원에 공동연구를 제안하면서 결실을 맺게 됐다.

이는 국회의장 보고를 시작으로, 올 1월 초월회(국회의장과 5당 대표 정례 오찬 회동)에서 국회미래연구원과 5당 정책연구원의 공동연구 추진에 대해 논의했다.

실제로, 지난 1월부터 4월까지 5개 정당정책연구원 연구책임자 회의를 5회나 실시한데다 공동연구의 주제, 기관별 분담, 연구추진 방안에 대해 합의했다.

올 4,5월에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협의를 거쳐 위탁연구 계약을 체결한 뒤 현재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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