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대한일보 DB>

[김민석 기자] 서울 남산케이블카가 안전펜스와 충돌해 승객 7명이 다치는 돌발사고가 발생했다.

케이블카 사고는 12일 오후 7시15분께 서울 남산케이블카가 정상에서 승강장으로 내려오던 중 조절기능 없이 안전펜스에 부딪혔다. 

당시 사고로 케이블카에 탑승했던 승객 중 7명이 다쳤으며, 이 중 5명은 인근 병원으로 긴급 후송됐다.  

경찰과 소방당국 등은 이날 남산 정상에서 내려오던 케이블카가 기기고장으로 승강장에 제대로 멈춰서지 못하면서 충돌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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