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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이슈] 용산 H반점,"밀린 주문 우선이죠" 구설수고객 친절은 아랑곳, 테이블에는 상당수 기다려
<용산구 문배동에 소재한 문제의 H반점>

[핫이슈팀] 서울 용산구 관내 H반점이 업장에 대기중인 고객은 아랑곳 없이 주문고객 우선으로 상혼(商魂)을 흐려 눈총을 받고 있다.

취재진은 18일 오후 용산구 문배동 소재 H반점 카운터에 사전 음식을 주문한 뒤 수십여분을 넘게 대기한 데다 또다른 테이블에는 기다리는 고객이 상당수에 달해 불쾌감을 더했다.

심지어, 빈 테이블이 눈에 띨 정도로 많은데도 불구, 시끄러운 주방 바로앞 테이블로 앉으라는 등 일방적인 자리배치까지 요구,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주문후 30여분에 가까운 시간대에 취재진은 아예 주문음식을 취소한 뒤에도 별다른 사과조차 듣지 못할 정도로 관할 구청의 계도행정이 요구되는 실정이다.

평소 단골이던 P(57.여)씨는 "점심이면 가뜩이나 배가고픈 상태로 자장면 등 가벼운 요리를 주문했는데, 배달주문을 우선시하는 상술은 지탄받아 마땅하다"고 불멘소리를 내밷었다.

이같은 분위기에 H반점 관계자는 "주문이 밀려 이를 먼저 보낼 수 밖에 없다"고 밝혀 고객 친절은 매마른채 씁쓸한 진풍경만 빚어졌다. 

대한일보  webmaster@daeha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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