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문화 소외계층, 예능개발 교육 프로그램 일환

<하계 캠프 어린이들이 합주연습을 하고 있다.>
<한 여자 어린이가 대금연주를 하는 모습>
<전통악기 해금을 들고 수업에 열중하는 어린이의 모습이 사뭇 진지하다.>

사단법인 무궁화복지월드 드림누리 사업단
[권병창 기자
] 미래의 주역 어린이들에게 음악을 통한 정서함양은 물론, 폭넓은 이해와 배려를 실천해가는 인간주의를 실현, 눈길을 끌고 있다.

화제의 (사)무궁화복지월드(이사장 시경술)는 프로젝트의 하나인 전통 국악오케스트 드림누리사업을 통해 서울시 은평구 지역아동센터(26개)를 이용하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2018년부터 시범,운영하고 있다.

전통 국악 아카데미인 '드림누리'는 전통 국악을 통해 문화소외 계층의 아이들에게 인생의 참된 즐거움을 누리게 하며 자신의 꿈과 재능을 개발해 사회에 공헌하는 인재로 육성하기 위한 프로젝트이다.

2018년은 국악교실을 5개로 나눠 운영했으며, 올해 합주를 시작해서 국악오케스트라를 구성하게 됐다.

지난 13일과 14일 이틀간 하계캠프를 실시해서 합주연습을 성공리에 마쳤다.

<시경술이사장이 참가 어린이들에게 상장과 문화상품권을 시상하고 있다.>

당시 하계 캠프를 마친뒤 무궁화복지월드의 시경술이사장은 캠프 참가자 전원에게 상장과 문화상품권을 증정, 격려했다.

이를 시작으로 전통 국악 아카데미는 문화 소외계층인 지역아동센터 아동 등을 중심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는 한국의 전통 국악교실을 열어 모두가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구성하며,각종 공연 및 지역행사에 참여해 지역사회의 문화흥륭에 기여를 추진방침으로 두고 있다.

프로그램의 구성은 2018년도 단소(대금)교실에 이어 난타(모둠북) 교실, 해금교실을 비롯한 2019년도부터 가야금 및 피리교실, 국악 오케스트라로 호평을 얻고 있다.

강사진은 무궁화복지월드와 사회공헌(CSR) 활동에 뜻을 함께 하고 지속적으로 참여 가능한 국악단체 및 전공자와 연계해서 운영된다.

이외 올 하반기 주요일정은 1월에서 7월까지 팀별연습을 뒤로 이달 12일 합주시작에 이어 10월중 발표회와 11,12월에는 팀별연습 및 합주 등 워크숍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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