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회, 전시회로 국민과 소통… 자원봉사로 나눔까지 실천

<행사 포스터>

[권병창 기자] ‘창립 31주년 기념 열린 헌법재판소 국민초청행사’가 오는 30일, 9월 2일 양일 간 헌법재판소 청사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소통과 나눔’이라는 주제로 일반국민·지역주민·직원들이 참여하는 즐거운 소통과 나눔의 장이 될 예정이다.

우선, 첫째 날(30일)과 둘째 날(2일)에는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열린 헌법재판소 투어, 북촌 카페, 우리 헌법 바로알기 전시회가 이어진다.

재판소 투어는 헌법재판소에 대한 이해를 한층 높이는 기회가 되며, 무료로 제공되는 커피 한잔은 청사 곳곳을 둘러보며 전시회 등을 여유롭게 관람하도록 한다.

특히, 첫째 날(30일) 오후 2시 청사 1층 로비에서는 ‘숨빛소리합창단 작은 음악회’가 열린다.

공연은 헌법재판소 청사가 들어서기 전 이곳에서 공부했던 창덕여고 졸업생 30명으로 구성된 합창단의 합창을 시작으로 하여 재판소 직원들의 가요, 기타 및 색소폰 연주 등의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둘째 날(2일)에는 ‘나눔’을 주제로 헌법재판관과 사무처장, 헌법재판소 백송한마음 봉사단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무료 급식, 사랑의 빵 만들기 봉사에 나선다.

헌법재판소 박종문 사무처장은 “서른한 번째 창립기념일을 맞이하여 국민과 보다 더 소통하고 나눔을 앞장서 실천해 나가는 헌법재판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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