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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후보자,"거취문제는 무겁게 행동할 터"국회 출입기자 186명 비표 배포,비출입 기자들 퇴실당해
<조국 후보자가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는 조국 후보자>

[국회=권병창 기자] "(법무부장관 후보자에 대해)거취문제는 제 뜻대로 할 수 없기에 무겁게 행동하겠습니다."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는 2일 국회 기자간담회를 통해 "불가피하게 언론이 묻고 제가 답하는 것을 통해 국민분들께 판단을 구하게 됐다"며 기자회견 사유를 언급했다.

국회 기자간담회에는 더불어민주당의 사전 안내에 따라 186명의 출입기자단이 비표를 지급받아 참석할 수 있었던 반면 비출입 기자들은 회견장을 떠나며 일부 소동을 빚기도 했다.

일련의 검찰 압수수색과 관련, 신중하게 말할 수 밖에 없는데다 아직 본인은 압수수색을 하지 않았다고 상기했다.

<조국 후보자>

특히, 법무부장관에 임명이 된다면, 가족에 대한 수사는 어떠한 보고와 일체의 상황보고는 받지 않을 것이란 점을 분명히 했다.

그는 국회 246호에서 열린 기자간담회를 통해 국회는 국민을 대표해 묻고, 장관 후보자는 이에 대해 답할 의무가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알고 있는 모든 사실에 대해서 소상히 답변드리겠다"면서 "시간제한도, 질문 주제도 제한이 없다"고 밝혔다.

다만, 실제 청문회와는 다르게 취재기자들의 질문이 제한적인 반면, 조 후보자는 시간의 구애받지 않고 마음대로 답변을 할 수 있었다.

<조국 후보자>

조 후보자는 앞서 오후 3시30분부터 시작된 국회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다소 격앙된 어조 또는 감성어투에 신중을 기하는 모습이 역력했다.

조 후보자는 기자들의 첫 질의에 딸의 장학금과 의전원의 부정적인 시각, 딸의 논문과 포르세 소유, 여배우 연루설, 사모펀드 해명, 5촌 조카 등 다양하게 해명성 답변을 이어갔다.

많은 비판은 물론 정부기관의 조사를 통해 밝혀져야 할 것이라며 특히, 거취문제는 제 뜻대로 할 수 없기에 무겁게 행동하겠다고 밝혔다.

이외 법무부장관에 임명이 되면 공수처와 수사권 조정 등은 일련에 입법부 결정에 따를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일각에서는 기자들의 질문에 한계가 드러난데다 상당부문 이미 언론매체에서 다뤄진 만큼 조국 후보자에 대한 현미경 검증에는 역부족이란 견해가 지배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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