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산=김상기 편집위원] 해발 2,744m '민족의 靈山-백두산'에 오른 봉사단원 일행은 버거운 산행의 용트림을 연상케 한다.
시종 천지에 오르는 동안 빗줄기가 오락가락하며, 봉사대원을 기다리는 백두산 정상은 필자가 64번째 등정을 하면서, 무려 62번째 천지를 목도하는 숭고한 쾌거를 누렸다.
하루빨리 남북통일이 되어 한반도의 장군봉에서 바로 백두산 조망을 희망하면서 소원과 희망을 담아 날려본다.
한편,대한안경사협회 봉사단원들은 동남아의 열악한 안(眼)건강을 위해 자부담과 재능기부를 원칙으로 한국의 안경기술을 선양,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