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임신부 숲 태교 교실…내달 1일까지 신청·접수

[세종=이학곤 기자] 세종특별자치시보건소(소장 권근용)가 한국산림복지진흥원과 공동으로 진행하는 ‘2019 하반기 임산부 숲 태교 교실’의 올해 마지막 회기에 참여할 대상자를 공모한다. 

임신부 숲 태교 교실은 엄마의 정서를 안정시키고 모성 정체성도 증가되며, 자아 존중감과 삶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는 숲을 활용해 예비엄마와 태아와의 즐거운 교감을 통한 행복한 출산을 위해 기획됐다.

올해 마지막 회기인 10월에는 2·3·4째 화요일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세종시 연기면 무궁화테마공원 내 ‘전월산 유아숲 체험원’에서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임신부는 오는 10월 1일까지 세종시보건소 홈페이지(health.sejong.go.kr) ‘임신부 숲태교 교실’ 배너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참가 대상은 임신 16주 이상 32주 이내의 가벼운 산책 등에 무리가 없는 임신부로, 숲에서의 오감체험 및 우울증 예방 프로그램 등 다양한 경험이 가능하며 숲공예품을 포함한 참가비는 전액 무료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숲 자연이 주는 온전한 선물을 태아와 교감하는 10월이 될 수 있도록 세종시 내 임신부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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