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숙 회원 '고난의 파도를 넘어' 체험담 등 시낭송 갈채

<이영숙시인이 이역만리 브라질에서 신화창조를 일궈낸 후일담을 엮은 '고난의 파도를 넘어' 체험담을 발표하고 있다.>
<이덕희 시인이 '청년육성 도전기'를 주제로 체험담을 발표, 박수갈채를 받았다.>

각 장르별 작가들 자작 시화전 48점 전시
강병돈본부장,김용화부장 등 80여명 참석
[권병창 기자
] '인간혁명으로 창가승리를 쟁취하는 문학부'를 기치로 시심(詩心)이 깃든 9월의 문학부 부원회가 감동의 물결을 이어갔다.

29일 서울시 구로구 소재 한국SGI(이사장 김인수) 본부동 5층 화락강당에서 열린 '9월 문학부 부원회'는 강병돈문화본부장과 김용화문학부장, 채인숙부부장 등 각 장르별 80여 문우들이 참석, 가을향취를 만끽했다.

김일용시인의 사회로 이어진 부원회는 먼저 브라질에서 사업가로 성공신화를 일군 이영숙시인이 '고난의 파도를 넘어'란 글제아래 체험담을 발표,눈물샘을 자극했다.

이어 이덕희시인은 '청년육성 도전기'를 통해 친아들과 절복시킨 청년의 일화를 엮어낸 체험담으로 우레와 같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신현진 시인이 '신인간혁명 연찬소감'을 발표한데 이어 남편 박정용시인을 소개하고 있다.>
<특허제품을 개발한 박정용시인이 그동안의 연구개발(R&D)을 뒤로 공덕받은 여정을 발표, 격려의 박수를 받았다.>

또한 '항구도시, 부산'에서 참석한 신현진작가는 '신인간혁명 연찬소감'을 발표하며, 시인 남편의 특허출원에 이은 획기적인 특허등록을 소개, 부러움을 샀다.

부원회의 백미로 시선을 사로잡은 시낭송에는 김낙중시인의 '한용운/길이 막혀'를, 이동은시인의 '청년이여',김운향시인의 '작은 우주' 발표를 뒤로 방글라데시의 시애드 카이카스루(Syed Kay Khasru)시인의 주옥같은 '시간의 흐름속에'를 낭송, 소중한 사랑의 가치를 찬미했다. 

<김낙중시인이 시낭송을 하고 있다.>
<이동은 시인이 '청년이여'를 발표하고 있다.>
<김운향시인이 '작은 우주'를 낭송하고 있다.>
<방글라데시의 카이카스루시인이 '시간의 흐름속에'를 통해 사랑의 가치를 노래하고 있다>
<김효연-김보미문우가 뚜엣으로 우쿠렐레 공연을 선보여 큰 호평을 얻었다.>
<가수 김종만 회우가 메들리로 트로트를 열창하고 있다.>>
<일가화락을 이뤄 목포에서 상경한 이재성시인의 가족도 참석, 자리를 빛냈다.>

뿐만아니라, 문화행사 코너에는 김효연-김보미 뚜엣이 출연해 우쿠렐레 공연과 함께 '산골소년의 사랑이야기, 행복해요'를 열창, 큰 호응을 얻었다.

이색 문화 잔치로는 '노래하는 세프' 김종만가수를 초대해 트로트 '추억의 소야곡','한많은 대동강'을 불러 한층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뒤이어 문학부 활동방향에 대해 시인 김용화(전 교사)문학부장이 참가 작가와 회원 가족을 일일이 안부인사와 소개, 불연과 신심을 일깨웠다. 

<김용화문학부장이 문학부의 활동방향과 참석 작가들을 소개하고 있다.>
<참석간부 강병돈 문화본부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참석간부로 자리한 강병돈<사진>문화본부장은 지도를 통해 "(유일하게 종교에)청년이 늘어나고 있다는 매료 일화를 전하고, 인류와 인권을 위한 활동와 4부가 청년육성에 합심해야 할때"라고 당부했다.

강 본부장은 "우리 시대가 잘 했다하더라고 후계를 위해, 이 시대에 10만 육성은 명실공히 '종교계의 왕자'란 소리를 들을 수 있으리라 본다."고 내다봤다.

그는 "광선유포에 따른 불교의 대원은 일치하도록 대원을 세워, 나의 청년을 육성해 만들어 가겠다는 것은 곧, 결국은 나의 생명의 불계를 영현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 본부장은 이어 "나의 작은 생명을 열수 있는 것은 큰 생명을 열 수 있는 나의 숙명으로 전환하는 것"이라며 "나의 안에 생명과 보탑, 궁전이 있으며, '행불행'은 모두 나의 자신에 있다"고 말했다.

게다가 신심을 하는 기간에는 자칫 착각하는 경우로 외부에서 어려움이 나오는 줄 알지만, 실제는 내 자신에서 원인이 된다고 설파했다.

강 본부장은 "청년육성 자체가 힘들지만, 내 스스로 바뀌어 가며, 황금인생을 통해 자기만의 행복을 바라고 광선유포를 위해 살아가라는 대성인의 가르침"을 상기했다.

이는 에고이즘, 즉, 이기주의를 벗어나 자신을 희생하며 사회와 타인을 위해 희생하는 교훈적 가치를 주지했다.

<시화전을 둘러보는 문학부의 여류작가들>
<강병돈문화본부장과 방글라데시 시인 등이 전시된 자작 시화전을 배경으로 잠시 포즈를 취했다.>

강 본부장은 또,"고생하는 것은 미래의 공덕이며, 신심은 의무가 아닌 권리로 남을 따라하지 않는 흐름이 아닐때 커다란 환희가 있다"고 전했다. 

그는 특히, "10만 청년육성에는 문화본부의 문학부가 가장 가까이 할 수 있으며, 손쉽게 청년들과 접해 나갈 수 있다"고 말했다.

강병돈 문화본부장은 이외 "내 스스로 할 수 있는 나 자신을 만들어 가자"면서 "청년육성을 내 자식과 동생처럼 관심을 가져 나갈때 육성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문학부는 본부동 1층 대형 로비에 마련된 이케다 다이사쿠선생의 '지금, 여기부터, 가치창조를' 등 46점의 자작 시화전의 테이프 커팅<사진>에 이어 서정부시인의 사회아래 축사와 기념촬영<사진>이 진행됐다.

<주옥같은 자작시로 본부동 1층 로비에서 시화전을 개막하고 주요 내빈과 함께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참석한 문학부원들이 강병돈문화본부장과 함께 화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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