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재철국회부의장, 김진태의원, 신원식전육군작전본부장 등 사자후
[광화문=특별취재팀] 문재인정부와 조국 법무부장관을 규탄하는 애국단체 등이 광화문광장을 포함한 시청앞에서 범국민 집행대회를 가졌다.
'문재인 하야 범국민투쟁본부'(투쟁본부)는 9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 집회에 이어 청와대 방면으로 도보행진을 전개했다.
한기총의 대표회장 전광훈목사의 사회아래 진행된 광장 특설무대에는 불교대표 대불청과 호국승군단장 응천스님, 천주교 대표 대수천, 나라지킴이 고교연합 등 대규모 인파가 운집했다.
기독교계는 특호 유인물을 통해 "대한민국의 기독교는 135년전에 이 땅에 들어와 민족의 개화, 독립운동, 6.25, 새마을운동, 민주화의 중심에 서 있었다"고 상기했다.
심지어 "국민들의 이성적 생각을 마비시켜 변온동물인 개구리 익사전법으로 대한민국을 그들의 프레임에 가둬 고사시키려 한다"고 성토했다.
이들은 특히 문재인대통령의 하야를 주장하며,7가지의 내역을 행사무대 벽면에 게재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첫째는 한미동맹 파기이며 둘째는 소득주도성장 경제파괴를, 셋째는 안보해체, 넷째는 원전폐기 다섯째는 4대강 보 해체, 여섯째는 외교실패 국제고립, 일곱째는 주사파, 고려연방제로 사회주의 공산주의 지향을 들었다.
한편, 이날 범국민 집회에는 한기총의 전광훈대표회장이 사회를 맡은 가운데 김문수전경기도지사의 '주사파 정권에 대해', 신원식전육군작전본부장이 '국방에 대해', 그리고 자유한국당의 김진태 의원 등이 연단에 올라 사자후를 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