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시청·읍면동 직원 100여 명 대상 직원 인권교육

[세종=이학곤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인권 감수성 향상을 통한 인권행정 실천을 위해 1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본청 및 읍면동 직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직원 인권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시민의 인권보장·증진에 대한 사회적 관심 증가로 인권행정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인권존중의 시각에서 정책을 수립·집행할 수 있도록 인권친화적 행정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오창익 인권연대 사무국장이 강사로 나서 △인권 및 인권감수성의 이해 △소통과 공감 △우리사회 차별구조 알아보기 △인권보호자로서의 공무원의 역할 등의 내용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김려수 자치분권과장은 “시민의 인권이 존중되는 인권도시 세종을 만들기 위해서는 현장의 중심에 있는 직원들의 인권의식 향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과장은“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인권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여 인권행정을 구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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