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의 김생환부의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한마음체육대회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는 소통의 장으로써 큰 역할해 주길"
[윤종대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김생환 부의장(더불어민주당, 노원4)은 25일 오전 서울시 도봉구 창동 초안산근린공원 창골축구장에서 진행된 '2019 장애인 한마음체육대회' 행사에 참석해 축하의 말씀을 전했다.

이 날 행사는 서울시의회를 대표하여 김생환 부의장과 김창원, 송아량, 이영실, 김경영, 이동현 의원이 참석했다.

서울시 강병호 복지정책실장, 조경익 장애인복지정책과장, 이동진 도봉구청장 외 서울시 25개 구에서 총 3,000여 명(선수 및 임원, 관계자)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생환부의장과 수상자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생환 서울시의회 부의장은 축사에서 “밝은 미소 환한 마음, 한마음체육대회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하고 대회를 준비하기 위해 애쓰신 황재연 대회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감회를 전했다.

김생환 부의장은 “한마음체육대회는 장애인계의 큰 대회로 발전하였고 장애인들의 체육활성화와 사회인식개선에 큰 기여를 해 왔다.”고 말했다.

김 부의장은,“한마음체육대회가 앞으로도 지금처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는 소통의 장으로써 큰 역할 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며 참석한 서울시의원들과 함께 더욱 힘을 모으겠다는 약속의 메시지도 전했다.

서울시가 후원하고 서울시지체장애인협회(협회장 황재연)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서울시 장애인들의 살아있는 역사이자 소중한 대회로서, 1993년 시작되어 지금까지 장애인들의 자긍심 고취와 화합에 이바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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