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주시 화동면 신촌리 일원에서 개최 -

 

상주시 기술보급과(과장 김성수)에서는 전국 최고 맛과 품질을 인증받은 상주 고랭지 포도 홍보를 위해 포도 생산단지인 중화지역(모동, 모서, 화동, 화서면) 포도 생산농가와 함께 상주시 화동면 신촌리 일원에서 오는 9월 11일부터 13일(3일간)까지 『상주고랭지포도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에서는 포도익을 무렵 낮과 밤의 큰 일교차로 인해 향과 맛이 뛰어난 고랭지 포도를 홍보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소비자가 직접 상주포도의 우수성을 느낄 수 있는 『전시․판매 행사』와 포도를 이용한 『체험프로그램』으로 포도따기, 와인만들기, 와인 족욕, 포도 마사지, 포도원 자전거 투어, 승마체험, 포도 비누 만들기, 포도 천연염색하기, 민박체험, 포도 아이스크림 만들기, 포도 떡만들기와 『오락프로그램』으로 포도 퀴즈대회, 포도 먹기 대회, 사진찍기, 다트게임, 영화감상, 노래자랑 음악회를 개최한다.


또한『먹거리 프로그램』으로는 와인 시음회, 와인&비프, 포도고추장비비밥, 포도즙, 포도 과립차, 포도 막걸리 시음, 포도국수, 포도전, 포도화채 등 다양한 먹거리가 준비되어 있으며 상주고랭지포도를 전국 최고의 명품으로 육성하기 위한 학술세미나와 와인아카데미를 개최하며 황수관 박사를 초정하여 『웃음과 행복』이란 주제로 축제분위기를 한층 높일 계획이다.

한편 행사를 주최하는 상주고랭지포도클러스터사업단(단장 김정호 경북대학교 교수)은 축제를 추진한 배경으로 “상주 고랭지 포도농가의 소득증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관련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개방적 협력네트워크를 구축하여 혁신주체인 농업인의 혁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프로그램 개발과 고랭지 포도의 우수성을 입증하고 웰빙상품을 개발해 농가 소득을 증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또한 “최근 주5일 근무의 생활패턴 변화로 농촌관광 수요 증가에 대응한 체험테마개발사업을 추진하여 도․농 교류를 증대시키고 연구개발 및 학습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로 현장애로사항 기술지원 및 해결로 안정적인 영농구축과 소비자 학습을 통한 소비 창출을 이끌어내며 지속적인 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유통구조개선과 마케팅 활성화사업을 추진하여 상주고랭지 포도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계획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상주시농업기술센터 조현기 소장은 “『상주고랭지포도축제』를 성공적으로 추진하여 맛과 품질로 상주고랭지포도가 전국 최고임을 알려 소비를 촉진하며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통해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상주=여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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