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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vs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국호로 보는 분단의 역사
국호로 보는 분단의 역사© 뉴스1

(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남북한은 상대방의 정식 국호인 '대한민국'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를 잘 부르지 않는다. 남은 북을 '북한'이라 하고 북은 남을 '남조선'이라 한다.

책은 남북의 역사를 상호 연관된 하나의 한국현대사로 조망하는 '남북통사'(南北通史)의 관점에서 기획됐다.

이에 '대한민국'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각각 어떤 역사적 기원과 어떤 과정을 거쳐 제정되었는지를 추적한다. 남북한의 국호는 서로 이질적이지만 둘 다 통일독립국가의 국호를 자임하며 제정됐다.

저자는 독일과 베트남의 사례에서 남북이 통일되면 어떤 국호를 사용할지도 내다봤다. 그는 남한 중심으로 통일이 되면 국호는 독일처럼 대한민국으로 결정될 것이고 예측했다.

북한이 사회주의 체제를 유지한 채 남한을 통합한다면 베트남처럼 '조선사회주의공화국'으로 개칭할 가능성이 높다. 북한은 이미 고려민주연방공화국이라는 타협안을 제시한 바 있다.

저자는 국호의 유래와 채택 과정을 들여다보면 해방공간에서 어떻게 남북이 분단되었는지를 알 수 있다고 설명했다.
Δ국호로 보는 분단의 역사/ 강응천 지음/ 동녘/ 1만5000원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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