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사회·문화
서울양양 고속도로 N휴게소 고객우선 '나몰라'휴게소측,"면류와 함께 먹는것도 거절, 남은 쓰레기 되가져 가라"
<강원도의 수려한 관광지 이미지를 실추시켜 공분을 사고 있는 N휴게소 야경>

한국도로공사측,"진위여부 파악후 연락취할 터"
N휴게소,"당초 어르신들 도시락마저 드시게 했다"
[인제=권병창 기자
금강산관광 21주년 맞이 국내 유수 민화협(대표공동의장 김홍걸) 단체 1,000여명이 고성 통일전망대 기념행사를 성황리 마친 가운데 귀경도중 서울양양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난처한 공분을 겪어 물의를 빚고 있다. 

18일 오후 6시께 서울로 뒤돌아오던 H관광 10여대의 버스 탑승객들은 행사 주최 측이 지급한 저녁 도시락을 나눠받은 뒤 고속도로상 N휴게소에서 적절한 메뉴를 택하려 들어가려다 매장 출입을 거절 당했다.

현지 휴게소의 외부 날씨는 해발 수백m 고지대로 체감온도마저 영하의 날씨를 가리킬 정도로 사실 손이 시려울 칼바람이 휘몰아 쳤다.

단체 버스에서 하차한 일부 승객들은 휴게소에 또다른 음식류를 구입하려 도시락을 들고 들어가자, 해당 직원의 냉랑한 정색속에 한동안 실랑이가 빚어졌다.

<영하의 칼바람속에 건네받은 도시락을 휴게소 한켠에서 먹는 모습이 사뭇 을씨년 스럽다.>

그는 외부의 도시락을 가져와서는 출입이 안된다며,다소 흥분된 어조로 거칠게 반발하자, 익명의 김모씨 등은 도시락과 면류를 함께 먹겠다고 설명했음에도 극구 손사래를 쳤다.

심지어, 먹고 남은 잔반과 도시락을 아예 버스 안으로 그대로 되가져가라고 언성을 높일 정도로 고객 우선의 작은 배려조차 기대할 수 없기에 분통을 터트렸다.

일행은 해당 사항을 문의하려 N휴게소 담당자를 찾았으나, 납득할만한 이유조차 얻지 못한데다 항변에 따른 연락을 취해 듣기로 전달한 뒤 씁쓸하게 차량에 오를 수 밖에 없었다.

이후 N휴게소 박모 메니저는 "앞차량의 어르신들이 이미 구내 식당에서 도시락을 드시고 있는 상황에도 마저 드시게 했지만, 연로한 환경미화원에도 양해를 구해 일단 받으라 했었다"고 해명했다.

그는 이어 "원칙적으로 외부제품 반입금지에도 불구, 융통성을 발휘했으나 이용자가 욕설을 하자, 초기대응에서 오해를 불러 일으켜 유감"이라고 전했다.

뒤이어, "관련 사안을 상부 도로공사 본사에 보고한 상태로 본의아닌 일로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와관련, 관할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진위여부를 파악한 뒤 그에 상응한 조치 등을 취한 후 사후 결과를 전달 하겠다"고 덧붙였다. 

대한일보  webmaster@daehanilbo.co.kr

<저작권자 © 대한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대한일보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1
전체보기
  • 박정록 2019-11-20 14:59:56

    그럼 1000여명이 싸온 도시락들고 들어와 식탁에 앉아 싸온 도시락을 먹을경우 식탁 자리가 부족한데 그시간에 휴게소 이용하는 다른손님 들은 식사하려면 서서 먹어야하나요?휴게소 측에선 당연한 말인데 본인들은 자리 안준다고 야박하다? 이게 야박인가요? 그리고 휴게소가 쓰레기 잔반처리소 입니까?참 기막히게 어이가없네~~
    이런기사쓴 기자는 먼 생각으로 이런기사를 쓰는거지?
    욕처먹을려고 쓰나?
    본인이 기자라 기자행세 하려는건가본데 다른사람 피해가니까 똑바로 정신나간짓거리 그만하고 생활 접으셔~~적성에 안맞는거같으니 다른일 찾아보셔~~   삭제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