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자유치 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마스트플랜 확정 -

- 자동차 테마파크, 그린산업R&D클러스터, 첨단부품물류센터, 자전거 집적화 단지 등 부품소재산업으로 조성 -


영천부품소재밸리를 글로벌 지식기반 첨단부품소재산업의 허브로 구성된다.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청장 박인철)은 9월2일 오후2시 대구광역시 소재 노보텔에서『영천부품소재밸리 투자유치 전략수립 연구용역』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최종보고회에서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를 미래 첨단 수송 기술을 선도하는 복합형 하이테크파크지구로, 첨단부품소재산업지구를 자동차 및 상용차, 중장비, 자전거 등 수송시스템 부품산업지구로 개발 목표를 설정하고, 이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10월부터 본격적인 국내외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한다.


영천경제자유구역의 투자유치 전략으로는 국가 신성장동력 산업인 그린수송 분야를 대표하는 선도적 허브 구축을 목표로 영천지역의 낮은 지가와 인근 포항, 구미, 대구 등의 철강, 신소재, IT/전자산업 기반과 네트워크를 연계할 수 있는 가장 경쟁력 있는 유치산업을 도출하였다.


아울러, 잠재투자가를 유인하기 위한 효과적인 홍보활동, 차별화된 인센티브 제공, 외국인 투자유치를 위한 All-One-Stop 독립지원센터 구축 등을 통해 성공적인 투자유치를 유도한다는 것이다.

 

[ 영천부품소재밸리 개발구상도 ]

【하이테크파크지구 개발구상도】

【첨단부품소재산업지구 개발구상도】


지구별 중점 개발전략을 살펴보면 ▶ 첨단부품소재산업지구는 대구-영천-경주-울산을 연계하는 자동차부품 산업벨트 중심 입지에 자동차부품 산업단지와 자전거 집적화 단지, 상용차․중장비․조선부품 타운을 조성하고, ▶하이테크파크지구는 자동차 부품 업계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지능형 수송부품단지 및 그린 수송부품 단지와 신성장동력 산업인 그린 수송 분야를 대표하는 하이브리드 자동차 부품 산업과 수송용 연료전지 산업을 집중 유치 육성할 계획으로 개발전략을 수립하였다.


한편 박인철 청장은 영천부품소재밸리에 대해“대구테크노폴리스지구와 연결하는 첨단수송부품소재 Corride로서 대구-영천-경주-울산을 잇는 초광역 오토밸리의 핵심기지화하여 첨단수송부품소재의 글로벌 공급기지로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히면서“이번에 수립된 투자유치전략을 토대로 10월부터는 현장에서 본격적인 투자유치활동을 할 것”이라고 하면서 강력한 투자유치 의지를 나타냈다. <신행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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