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바라키현 관광물산협회, 와타나베 마사미전문 특별인터뷰

<이바라키현 관광물산협회의 와타나베 마사미전무이사가 홍보용 카타로그를 들고 잠시 포즈를 취했다.>

[롯데호텔=권병창 기자] “정겨운 한국에서의 관광 겸 골프장을 많이 즐겨찾으시길 널리 홍보하기 위해 설명회 겸 상담회를 마련했답니다.”

300여만명이 거주하는 일본 열도의 아름다운 이바라키현 관광과와 관광물산협회 등이 개최한 관광 및 골프 설명회와 상담회는 국내 여행사와 레저 전문기자 등100여명이 참석, 높은 관심을 보였다.

25일 오후 서울시 롯데호텔서울 2층 에메랄드룸에서 열린 이바라키현 투어리즘은 부담없는 가격에 많은 한국의 고객들이 이바라키현 공항을 통해 관광과 골프를 즐겼으면 좋겠다고 소망했다.

이바라키현 관광물산협회의 와타나베 마사미(渡邊政美)전무는 "양국간의 이바라키현 항공노선이 올스톱이 돼서 반가운 골프 손님들이 못와서 안타깝다"고 고백했다.

<일본인은 물론 해외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네몬필라>

그는 아름다운 이바라키현을 통해 꼭 한번쯤 다녀갔으면 좋겠다며 이를 위해 이바라키현과 관광공사 등 공동추진해 투어리즘을 개최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바라키(IBARAKI)현에는 네몬필라, 고키야 등 사계절 각기 자른 자태를 뽐내는 천하의 명소로 모자람이 없다고 귀띔했다.

네몬필라는 일본 열도는 물론 외국인 역시, 꽃이 만발할 때는 죽을 때까지 보고싶을 정도로 각광받고 있으며 절반은 해외 관광객들이 찾는다고 말했다.

이웃의 대만과 중국, 베트남,그리고 한국에서 즐겨 찾는다고 전했다.

이바라키현의 지형은 청정 바다와 쾌적한 산이 있어 해산물, 히타치 쇠고기, 사케가 유명한 것으로 알려진다.

일본의 관동지역에서 특미로 손꼽히는 메론은 물론 맛이 뛰어난 딸기, 포도, 밤과 여러 종류 의 114곳 골프장이 전국의 5번째로 많은 분포를 형성한다는 설명이다.

무엇보다 지난 9월까지 운항하다 지금은 중단된 이스타항공과의 재개 등을 바란다며 현실적인 양국간의 관광산업 분위기가 너무나 안타깝다고 토로했다.

그는 이바라키현의 관광자원의 개인의견 으뜸이라고 여기지만, 전체적으로는 중간 레벨로 보지만, 세계 1위의 관광지로 최근들어 이미지가 제고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정부와 항공사에 대해 “이스타항공과의 운항 재개와 한국인을 언제든지 기다리겠다.”며 “300만명의 현 시민들은 조속한 노선재개와 관광여행을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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