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포천 대유몽베르컨트리클럽 클럽하우스에서 개최

[김상기 편집위원] 성공신화를 일궈낸 ㈜토마토디앤씨(대표 황상엽)와 ㈜안경매니져(대표 김재목)가 ‘POSE 2020’ 성공개최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사진>

화제의 'POSE(Prfessional Opportunities in Seoul Eyewearshow)'는 국내 최대 가맹점을 보유하고 있는 ㈜토마토디앤씨와 ㈜안경매니져가 업계 최초 공동주최하는 연합수주회다.

가맹점주들은 가맹본부의 경쟁력이 한 층 더 강화된 전략상품들과 함께 협력업체들의 신제품 및 주력제품들을 만나보고, 일반안경원 역시 안경시장 각 분야 최신 트렌드 및 유력 브랜드들을 한 자리서 확인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최근 경기도 포천 대유몽베르컨트리클럽 클럽하우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토마토디앤씨 황상엽 대표와 ㈜안경매니져 김재목 대표를 비롯 양사 임원진 및 POSE 2020 TF팀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간담회에서 양측은 먼저 POSE 2020이 업계 최초 치러지는 행사라는 점을 고려, 참석자들에게 참가의 보람과 성과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

이를 위해 양사 및 협력사들과 협력해 폭넓은 제품을 보다 저렴하게 제공하는 데 집중키로 합의했다.

또한, 자사 가맹점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각자의 노하우 및 역량, 그리고 협력사들의 힘을 하나로 융합키로 했다.

게다가 '상호신뢰의 원칙' 속에서 시너지 창출을 위한 업무 프로세스 구축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양사 실무진들로 구성된 TF팀을 중심으로 지금까지 아이디어는 있었으나 혼자만의 힘으로 역부족이었던 가맹점주들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800여 가맹점들의 뜻을 하나로 모으는 방안들이 숙의됐다.

협약식에서 황상엽 대표는 “미증유의 내수경기 침체와 외부업계의 안경업 진출 확대 등 급변하는 시장상황 속에서 안경사분들이 새로운 활로를 개척하는 데 'POSE 2020'이 큰 역할을 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기대했다.

황 대표는 “POSE 2020을 기점으로 양사가 가맹점 경쟁력 제고를 위해 협력해 나간다면 타 체인브랜드와의 차별성 부각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김재목 대표 역시,“양사의 돈독한 우호관계가 안경업계에는 새로운 성장동력이 되고, 자사 가맹점주들에게는 브랜드에 대한 자부심과 미래에 대한 자신감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하자”고 당부했다.

김 대표는 “800여개의 가맹점을 보유한 양사가 손을 잡은 만큼 새로운 신규사업 추진 및 협력업체 발굴에도 긍정적인 영향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오는 2020년 2월7일에는 서울 SETEC 제1전시실에서 제1회로 기획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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