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 100여명 참석

<무궁화복지월드 시경술이사장이 격려사를 하고 있다.>

[국회=권병창 기자] (사)무궁화복지월드 시경술이사장은 "어린이는 건강하게 태어나 맑고 밝고 씩씩하게 자라야 한다는 '대한민국 어린이헌장'을 실천하고, 아동학대예방 캠페인을 펼쳐온 선구자적 역할의 소중한 가치를 구현한다"고 역설했다.

29일 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는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회 학술세미나 격려사를 통해 시 이사장은 "'아동학대 예방사업 30년의 회고와 전망'을 주제로 세미나에서 발표를 해주실 교수진과 멀리 대만에서 참석한 맥스 린박사, 박명윤고문 등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30주년을 맞이하는 한국아동학대예방협회 임직원과 회원분들께 축하를 드리며, 그간의 노고에 고마움을 드린다"고 밝혔다.

시 이사장은 "아동학대예방협회는 '어린이는 건강하게 태어나, 맑고 밝고 씩씩하게 자라야 한
다'는 대한민국 어린이헌장을 실천하기 위해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아동학대예방 사업을 시작했다"고 상기했다.

그는 "정부와 시민단체들과 힘을 합해 아동학대, 아동방임 예방과 발견, 보호, 치료사업을 위한 법과 제도를 만들고, 전국적으로 아동학대예방 캠페인을 전개해 온 이 분야의 선구자적 역할을 담당해 왔다."고 소개했다.

무궁화복지월드는 영광스럽게도 지난 2015년부터 아동학대예방 학술 세미나를 한국아동학대예방협회와 공동으로 개최했다.

시 이사장은 "미약하지만, 학대피해아동 지원사업과 좋은 부모 튼튼한 어린이를 주제로 한 부모교육을 함께 하고 있다는 것을 매우 감사하고,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다."며 자긍심을 더했다.

시경술 이사장은 이에"오늘을 새로운 마디로 무궁화복지월드는 관련 기관들과 더욱 적극적으로 연계해 어린이가 행복한 세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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