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소속 의원들이 13일 국회 로텐더홀에서 필리버스터와 함께 구호를 외치며 본회의장을 원천 봉쇄하고 있다.>
<일반 방청객들이 물끄러미 본회의장을 지켜고 있다.>
<개회를 못하고 있는 국회 본회의장>

[국회=권병창 기자] 국회 제372 국회(임시회) 제1차 본회의가 13일 오후 개의키로 했으나,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본회의장을 가로막고 로텐더홀에서 필리버스트와 연좌시위를 시행중이다.

국회는 이날 오후 3시부터 본회의를 열어 선거법과 공수처 설치 등 패스트트랙 법안을 일괄 상정키로 했다.

한국당을 제외한 이른바 '4+1협의체'에서 만든수정안을 올릴 예정인데, 한국당은 필리버스터로 막아선다는 전략이다.  

<방청객으로 참정한 학생들의 모습>
<13일 오후 4시30분 현재의 국회 본회의장>
<국회 본회의장에 속기사들만이 대기하고 있다.>
저작권자 © 대한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