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대 기자] 세밑연말, 축제무드로 접어든 가운데 미얀마 만델레이에서 진행된 MRS.Asia International Pageant에 출전후 'Classic Top5'에 선정된데다 'World Peace'에서 괄목한 성적으로 대망의 왕관을 품에 안았다.

이번 대회는 아시아 비지니스우먼들의 각 나라 홍보대사 수행, 사교 계기를 만드는 대회로 지난 수년간 중국, 태국, 싱가포르, 말레시아 등 아시아에서 개최된 가운데 올해는 미얀마에서 열렸다.

화제의 우승자 차청은(Cha cheangeun)씨는 미세스 아시아대회에 '한국 대표'로 선발(네셔널 디렉트 ERM korea 허수정)돼 민간 외교관으로 출전, 국외선양을 떨쳤다.

차청은씨는 대학에서 7년 동안 일본어를 강의했으며, 슬하의 자녀는 1남 1녀를 두고 있다.

대회에 출전한 동기는 대한민국가 시니어 시대로 도래되고, 재도약의 동기를 중장년에게 보여주고자 했음을 계기로 시사했다.

<미니 인터뷰중인 시니어모델 차청은 씨>

차청은 씨는 "내면적으로는 풍요로운 삶의 후반기를 준비하는 디딤돌 역할을 하고 싶어 도전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한국과 아시아 시니어의 교두보 역할을 하고 싶어 출전한 데다 이번대회 참가자들과 교류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시니어모델로 맹활약중인 차청은 씨는 "이번 대회 출전으로 내성적인 성향을 오픈시키고, 해피바이러스 시니어를 대상으로 교육 강의에도 기대이상의 도움이 될것 같다"며 즐거워 했다.

그는 "가능하다면, 이번 출전을 계기로 다양한 사회공헌(CSR) 활동에도 참여하고 싶다"며 포부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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