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기 민주정부 문 정부 개혁성공 위해 도전

17일, '남양주의 가치 두배로, 슬로건' 비전 제시
곽동진 예비후보 '유죄무죄' 출간 서점가 화제
[윤종대 기자]
 곽동진 전 보좌관 출신인 그가 우리 사회를 가로막고 있는 세대와 이념과 대한민국으로 흔들고 있는 권력형 비리에 국민의 힘으로 바로 잡겠다며, 2020년 4.15 총선,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곽동진<사진>예비후보가 출사표를 던진 곳은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지역구는 '경기도 남양주갑'이다.

곽 예비후보자는 최근 정의검찰, 법원의 심장부까지 벽(壁)너머에서 모든 특권을 독차지한 권력자들이 어떻게 사회를 망치고 있는지와 권력에 충성하는 자들을 통렬히 비판하며 정의의 큰 흐름을 바꿀 서점가에 화제가 되고 있는 '법정에 선 법관들 유죄무죄'(도서출판 모아북스)도 출간, 눈길을 끌었다.

곽동진 예비후보는 17일, "남양주의 가치를 두배로! 슬로건처럼 남양주 주민의 삶의 질과 도시환경을 향상시키고, 3기 민주정부인 문재인 정부의 개혁성공을 위해 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곽 예비후보는 특히, "지금의 남양주는 시민의 잠재된 역량을 제대로 이끌어내지 못한 아쉬움이 있다."면서 "남양주의 새로운 바람의 혁신이 필요하고 이는 시민들이 더더욱 갈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까지 국회의원 보좌관을 역임했고, 동반성장 연구위원, 공정산업경제포럼연구소장, 대학에서 사회복지행정학 겸임교수로 활동하는 등 자신만의 영역에서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동반성장 공화주의' 정치철학을 바탕으로 두고 있다.

정치권에서 착한 정치를 표명한 권력층에서가 아닌 서민들의 입장에서 초지일관의 목민관을 지향하겠다는 의지를 시사했다.

곽동진 예비후보는 "정부의 개혁정책 철학을 공유하는 지식과 경험, 능력을 축적한 준비된 후보자로 적임자인 그가 철저하게 남양주 시민의 눈높이에서 더 이상 퇴보가 없는 과감한 변화의 선봉자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곽 예비후보는 전남 강진 출신으로 성균관대 정치외교학과, 동 대학원에서 정치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그는 국민의 정부에서 국방부장관 정무비서관, 국가정보원장 비서관을, 최근까지는 국회 박영선의원실 보좌관을 지냈다.

곽 후보는 현역의원을 제외한 예비후보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공직선거후보자 검증위원회'의 1차 후보자 적격 검증 가운데 남양주갑에서 유일하게 적격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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