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미래로 소재 운정스퀘어 4층서 기자간담회

<조일출 제21대 국회의원 총선 파주시갑 후보가 23일 기자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새로운 파주, 최강 신도시’ 미래 비전 제시
[파주=권병창 기자
] "파주를 변화시키겠습니다." "정부와 중앙에서의 정책경험과 일에 대한 해법을 찾을 수 있습니다. 지역에서의 말로만 하는게 아니라 (세기의)지하철 3호선 임기내 완성하겠습니다."

46만 파주시민의 질높은 삶의 가치실현 등을 위한 제21대 국회의원 총선후보로 파주시갑에 조일출<사진>예비후보는 이같이 사자후를 토했다. 

조일출 파주시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23일 오전 파주시 미래로 소재 운정스퀘어 4층 선거사무실에서 ‘새로운 파주, 최강 신도시’란 모토로 출마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기자간담회는 조 예비후보가 지난 18일, 파주시선관위에 국회의원 예비후보등록 후 공식적으로 언론에 정견발표 및 인사와 함께 파주 비전을 전하고자 마련된 자리였다.

조 후보는 기자간담회에서 파주 운정신도시의 최대 숙원사업인 지하철 3호선 대화역~운정 연장사업과 관련, 자신의 심경을 토로했다.

그는 지하철 7호선 포천연장은 예비타당성 조사가 면제되어 사업이 추진되고 있으나 대화역~운정 연장사업은 탈락돼 모든 것이 백지화 상태가 됐다며 안타까움을 전했다.

현재 지하철 3호선 대화역~운정 연장사업은 경기도가 지난 11월,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포함시켜 달라고 국토부에 다시 건의한 상태이며, 결과는 2021년 4월께나 나올 예정이다.

그리고, 이후에도 사업이 추진되기 위해서는 다시 국가재정법에 의한 예비타당성 검토를 통과하거나 면제를 받아야만 하는 상황이다.

또한, 조 후보는 교하 GTX기지창 열병합발전소 지하관통은 교하 주민만의 문제가 아니라, 운정신도시와 파주시민 모두의 안전이 걸려있는 문제라며 시민의 안전이 최우선이고 그 어떠한 주민 희생도 강요당해서는 안된다고 주장했다.

조 후보는 파주비전은 교통문제 해결과 제대로 된 일자리 창출에 있다며 교통문제 해결을 위해서 지하철 3호선 대화~운정 연장을 초선 임기내 완공하겠다고 강조했다.

게다가 조리읍·광탄면 지하철 3호선 지축선 재선이내 착공, GTX 2023년 정상완공 및 교하 GTX기지창 열병합발전소 관통노선 전면수정, 광역·셔틀·장애인 저상버스 등 지역내 모든 버스노선의 전면 재검토를 약속했다.

뿐만아니라, 일자리창출을 위해 출판단지와 헤이리, 임진강 일대를 ‘출판·문화·생태관광특구’로 만들어 제대로 된 국가재정 지원과 세제혜택을 받는 진정한 특구로 만들겠다고 역설했다.

조 후보는 마무리 발언으로 20년간 대통령직속기구, 국회, 중앙정부, 지방정부, 정당, 학계에서 중앙정치와 국가 및 지방정책 모두를 경험했다며 누구보다도 준비된 정치인, 준비된 국회의원이라 자부했다.

조 일출 후보는 예산재정 전문가로서 한양대 경영학 박사를 졸업했으며, 현재 문재인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정책기획평가 전문위원을 맡고 있다.

이외 문재인정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정책보좌관, 문재인후보 더불어민주당 대선준비위원회 기획조정실장, 민주연구원 부원장,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비서실 총괄부실장 등을 역임했다.

<사진은 지난 2014년 10월8일자 서울신문에 게재된 당시 새정치민주연합 추미애(오른쪽) 의원과 보좌관 조일출박사 모습. 기사 내용은 "고학력·전문직의 입법 보좌진 지원 열기가 뜨겁다. 바야흐로 모시는 의원의 ‘스펙’을 뛰어넘는 ‘명품 보좌진 전성시대’"란 기사의 일부이다.>

다음은 조일출 파주시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의 출마 기자간담회 인사말 전문이다.
존경하는 파주시민 여러분, 
그리고 어려운 걸음을 해주신 언론인 여러분. 파주일출 조일출 출마 인사드립니다. 

저는 지난 18일, 21대 총선 파주갑 국회의원 예비후보 등록을 지지자분들과 시민분들 덕택에 잘 마쳤습니다. 
고맙습니다.

이 자리는 제가 왜 파주갑 국회의원에 출마했는지, 시민분들과 언론인분들께 말씀을 올리고자 마련한 자리입니다. 
방문해 주신 많은 언론인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지금 우리 파주는 조그마한 빛조차 들어올 수 없을 만큼 모든 것이 실타래처럼 얽히고 설켜 꼬여있습니다.

서울의 1.2배나 되는 거대한 파주는 북파주 남파주로 나뉘어 격차는 더욱 심해지고 입주가 시작된지 20년이나 되는 운정신도시 교통은 여전히 열악하고, 새로운 일자리는 더 이상 없는 이름뿐인 신도시입니다.

그나마 지역 유일한 일자리인 LG디스플레이는 대규모 구조조정을 하고 있어 그야말로 우리 파주가 정말 심각하고 어려운 상황입니다.

지하철 3호선 대화역~운정 연장이 올초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사업에서 탈락했습니다. 
3기 신도시 발표당시 광역교통 확충계획에 지하철 7호선 포천연장은 면제되어 사업이 추진되고 있으나 지하철 3호선 대화역~운정 연장은 탈락된 것입니다.

지난 11월, 경기도가 다시 지하철 3호선 대화역~운정 연장을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포함시켜 달라고 건의했습니다. 
그리고 결과는 2021년 4월에나 최종 결정된답니다. 

그리고 이후 다시 국가재정법에 의한 예비타당성검토를 통과하거나 면제를 받아야만 합니다. 
이런 상태라면 지하철 3호선 대화역-운정 연장은 신도시 입주가 20년이나 되었지만 아직도 너무나 먼 끝없는 기약입니다.

국가균형발견과 파주지역 발전을 위해 GTX A노선이 문재인대통령의 강한 의지로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사업에 포함되어 착공되었습니다. 

2023년 반드시 당초 계획 대로 완공되어야 합니다. 
그러나, 교하 GTX기지창 열병합발전소 지하관동은 교하주면만의 문제가 아니라 운정신도시와 파주시민 모두의 안전이 걸려있는 문제입니다. 

국책사업일지라도 시민의 안전이 최우선이고 그 어떠한 주민 회생도 강요당해서는 안 됩니다.
운정신도시의 집값은 아직도 분양가 수준예도 못 미치는 곳이 있습니다. 

이는 3기 신도시 발표로 인한 것보다는 첫 입주 20년이 지났지만 여전혀 열악한 교통과 배후 일자리가 제대로 없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조리읍, 광탄면은 그 어떠한 발전도 없이 30년 전 그대로입니다.

저 조일출 좌주의 비전은 교통문제 해결과 제대로 된 일자리 창출에 있다고 봅니다. 
저는 이를 위해 다음과 같은 파주의 비전을 말씀드리고자합니다.

첫째, 교통문제를 깔끔히 정리하겠습니다. 지하철 3호선 대화~운정 연장을 초선 염기내 반드시 완공토록 하겠습니다. 
조리 광탄 지하철 3호선삼송 지축선을 재선이내에 착공토록 하겠습니다.

GTX 2023년 정상완공 및 교하 GTN기지창 열병합발전소 관통노선 전면수정토록 하겠습니다.
광역, 셔틀버스 뿐만 아니라 장애인 저상버스 등 지역내 모든 교통 노선을 주민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전면 재검토 하겠습니다. 

특히, 교하주민의 자유로 직접 경유 광역버스 신증설, 조리읍, 광탄면 주민 분들의 서울 접근 버스노선 부활 몇 신설 토록 하겠습니다.

둘째, 일자리창출을 위해 파주를 '출판· 문화· 생태관광특구' 로 만들겠습니다. 
지금의 출관단지는 국가지원이 거의 없습니다. 헤이리 관광특구는 허울뿐입니다. 

출판단지와 헤이리, 임진강 일대를 '출판,문화· 생태관광특구'로 만들어 제대로 된 국가재정지원인과 세제혜택을 받는 진정한 특구로 만들겠습니다. 

출판, 미디어, 생태관광의 메카로 만들어 우리 아이들도 서울로 나가는 것이 아니라, 파주에서 일자리를 가질 수 있도록 일자리와 정주가 병행하는 최강 신도시로 만들겠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파주시민 여러분, 언론인 여러분 대통령만 바뀌있었다고 세상이 바뀌지 않습니다. 

정권이 바뀌었으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정책도 바뀌어야 합니다. 
이것이야 말로 진정한 문재인 정부 성공을 이끄는 길이라고 봅니다.

저는 20년간 대통령직속기구, 국회, 중앙정부, 지방정부, 정당, 학계에서 중앙정치와 국가, 지방경책 모두를 경험했습니다. 
세상이 바뀌었습니다. 

이제 정치는 더 따뜻하게, 정책은 더 꼼꼼하게 챙길 수 있는 정치인이 파주에 필요합니다. 
저는 누구보다도 준비된 정치인, 준비된 국회의원이라 자부합니다.

저는 파주에서 8년째 살고 있습니다. 
이제 파주는 초중고를 다니고 있는 저의 세 아이들의 고향이 되었습니다. 

이런 파주를 더 신나고 멋지게 한번 바꿔보겠습니다. 
새로운 파주, 최강 신도시, 파주일출 조일출이 앞장서 만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9.12.23.
파주일출 조일출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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