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권병창 기자] 세밑연말, 지구상의 유일한 연중 마지막 축제 무드가 한창인 25일 크리스마스 성탄절, 서울의 푸른 상공에는 저물어가는 하루 해가 영롱한 빛줄기로 충만하다.
한폭의 수채화를 빚어내듯 구름 산맥을 등에 업고 휘황찬란하게 장식한 햇빛은 한해의 묵은 상념을 떨쳐버리며 신의 가호가 깃들길 소망하기도 한다.
- 기자명 대한일보
- 입력 2019.12.25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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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권병창 기자] 세밑연말, 지구상의 유일한 연중 마지막 축제 무드가 한창인 25일 크리스마스 성탄절, 서울의 푸른 상공에는 저물어가는 하루 해가 영롱한 빛줄기로 충만하다.
한폭의 수채화를 빚어내듯 구름 산맥을 등에 업고 휘황찬란하게 장식한 햇빛은 한해의 묵은 상념을 떨쳐버리며 신의 가호가 깃들길 소망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