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익종월참 회장 등 주요 참배객들이 묵념을 올리고 있다.>

[파주=권병창 기자] 파주시 보훈단체협의회는 3일 오전 파주시 관내 현충탑에서 전장에서 희생된 옛 전우들의 넋을 기리며 참배했다.

이날 월남참전자전우회의 유익종회장을 비롯한 보훈단체협의회는 전우들의 충혼이 서린 현충탑을 방문, 각오를 다졌다.

참배자는 각 단체 단체장을 포함한 각급 사무장, 총무과장 등 19명이 참석했다.

참배에는 파주시측에서 관할 과장과 주무관 등 3명이 참석한 가운데 참배를 마친뒤 조찬 겸 떡국을 함께 먹었다.

유익종 월참전우회장은 "비록 수은주가 곤두박질친 새해 첫 업무 일이지만, 자유평화와 조국을 위해 헌신한 선배 전우들의 넋을 기리고 있다"고 상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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